모든 과목이 비슷하겠지만 선행이라는게 맞는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이 있고요.
심화가 필요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 경우가 있다보니 학원에서 진행하는 방식만으론 좋은지 나쁜지 알 수가 없어요.
수학에서만 보면 이론을 얼만큼 이해하고 있느냐가 중요하다보니 선행을 하고, 많이 했다하여 실력이 쌓인다기 보단 현행을 하더라도 수학적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지가 핵심이 될 것 같아요.
그리고 수학은 초등과정부터 같은 내용이 반복되는 학습이라 그 과정을 연계시키는 방법이 더 중요하다 할 수 있어요. 심화를 꼭 해야 하는건 아닌것 같고요. 심화를 하지 않아도 원리를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.
다만, 1학기 과정에서 취약한 부분이 있다면 복습을 해보는건 추천해요. 심화가 아니더라도요.
수학은 반복되는 학습이기에 중1 심화는 2학년, 3학년 수준의 문제를 1학년의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는 사고력을 키워준다고 볼 수도 있지만 그게 꼭 필요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. 취약한 부분을 심화로 공부하면 더 어렵게 느껴질거에요. 이론이 튼튼해야 심화도 가능한 과정이니 부족한 부분에 대해 방학때 공부해봄이 더 좋을것 같아요. 일차 함수가 2학기때 크게 사용되진 않지만 지금 놓치고 가면 2학년, 3학년때 다시 어려움을 느끼게 될거에요.